<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국내 ICT 분야 외국인 채용박람회인 ‘잡아요(JobAYo) 2017’이 오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열린다.
'잡아요 2017' 박람회는 국내 스타트업 구성원의 다국적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해 해외진출의 성공률을 높이고 창업초기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본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잡아요(JobAYo) 2017’에는 해외 우수인재를 채용하려는 국내 ICT 스타트업·벤처기업 등 77개사가 참가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 약 500여명이 구인기업과의 현장 면접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찾게 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인사경영 관련 전문가가 나와 해외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비자 등의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국내 기업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취업 선배를 초청해 취업 경험담과 한국 조직문화 적응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특별 강연이 열리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온라인 구인·구직 포털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ICT 기업과 해외인재와의 매칭을 지원하고, K-ICT 본투글로벌센터를 통해 인사·노무·비자 등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국내 ICT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글로벌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창업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어 우리나라를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hanjh@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