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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수원시팔달구, 임신 공직자 위한 'Pink Box'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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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소정의 용품 전달 ~

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동료 직원의 배려가 필요한 임신 공직자가 선 후배의 응원 속에서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며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Pink Box(Mother Box)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Pink Box(Mother Box) 제도란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구청장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임신 및 육아기간 중 필요한 소정의 용품을 상자에 담아 임신 12주 이상인 공직자 중 신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임신 공직자를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팔달구에서는 직장 내 공동체 가치 함양과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신규 공직자에게는 사무용품이 담긴 Green Box(Start-up Box), 복직 공직자에게는 업무적응에 도움이 되는 용품이 담긴 Blue Box(Cheer-up Box)를 전달하는 등 컬러박스 제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컬러박스 지원을 통해 임신 공직자가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라며, 업무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감이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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