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일본 증시, 지정학 리스크 완화·뉴욕 증시 강세에 속신…0.55%↑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일본 증시, 엔저에 소폭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6일 한반도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상승 개장했다.

닛케이 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다시 105.59 포인트, 0.55% 오른 1만9184.92로 장을 열었다.

고른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는 가운데 엔화 환율이 1달러=111엔대까지 속락하면서 주력주에 수출 채산성 개선을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해운주와 수송용 기기, 기계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결산을 발표한 일본전산이 오르고 있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017년 1~3월 실적을 발표한 미국 건설기계 캐터필러의 급등으로 동업종 고마쓰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도쿄 일렉트릭과 파나소닉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NTT와 KDDI는 하락하고 있다. 가오(花王)와 시오노기(鹽野義), 다이이치 산쿄(第一三共) 등도 내리고 있다.

yjjs@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