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6000선 고지를 넘어서며 전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부터 출렁였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41.67포인트 오른 6025.4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 상승한 2만 996.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14.46포인트 높은 2388.61에 마감해 3대 지수가 나란히 강세로 끝났습니다.
개장 전 공개된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며 주요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1.6%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려는 뜻에서 물러나 셧다운 위기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판단을 얻었습니다.
세제 개편에 대한 통과 가능성을 높이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마이클 산톨리/시니어 마켓 코멘테이터 : 나스닥을 최대 6000까지 끌어올린 이유는 성장주를 둘러싸고 계속되는 경기 회복의 동력으로 보입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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