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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 중단 |
원만한 임금협상 여부에 주목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여성노동조합)는 26일부터 '2017년 임금교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9월8일 체결된 기존 협약의 유효기간이 2월28일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교섭 대상은 명절휴가보전금, 정기상여금, 장기근무가산금 등이다.
교섭에는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교섭위원 등 양측 교섭위원 22명과 참관인 20명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교육청과 연대회의가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임금협상 타결까지 난항을 겪은 바 있어 올해는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질지 주목된다.
서울교육청과 연대회의는 2015년 7월 '2016년 임금교섭'에 돌입해 약 1년 간 평행선을 달리다가 지난해 7월 잠정 합의에 이른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실무교섭을 원만히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임금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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