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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issue&] 친환경 소재에 북유럽 디자인 담은 '힐링 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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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중앙일보

이브자리는 북유럽 트렌드의 디자인을 담은 침구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 이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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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는 2017 봄·여름 시즌을 맞아 친환경 소재에 북유럽 트렌드의 여유로운 디자인을 담은 침구 제품을 선보였다. 침실을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이브자리는 나무에서 추출해 부드럽고 위생적인 친환경 모달·텐셀 소재 침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모달은 너도밤나무, 텐셀은 유칼립투스 나무를 원료로 제조하는 친환경 섬유다.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이 적으며 생분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40수 면모달, 40수 면텐셀, 면모달 샴브레이, 프로모달, 오가닉면, 데오텍스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친환경 가공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브자리의 ‘알러지케어’는 침구에 천연 집먼지진드기 기피 물질인 ‘시트로렐라’와 ‘피톤치드’를 나노캡슐로 가공 처리해 만들어졌다. 집먼지진드기가 침구에 접근 및 서식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이불과 마찰할 때마다 항균 기능이 서서히 발휘되며 방향과 소취 기능도 있다.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는 올해도 북유럽 인테리어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브자리는 현대적인 디자인 매출 비중이 2015년 50%, 2016년에는 70%로 지속 성장함에 따라 모던 디자인을 강화했다. 또 소비자 선호에 맞춰 블랙과 그레이, 블루 비중을 높였다. 작은 소품으로 침실을 꾸미고자 하는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도 반영했다.

이브자리의 대표적인 신제품인 ‘모노디’는 면모달 멜란 솔리드와 40수 면 모달 소재를 사용했다. 면모달 멜란 솔리드는 모달의 부드러운 촉감과 멜란 소재 자체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친환경 선염 소재로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색상은 그레이와 레드 2종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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