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TV토론] 유승민 "文·沈, 北인권결의안 기권?…진보자격 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유승민 대선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서미선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과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향해 "인권을 중시하는 진보정권의 자격이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일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 주최 대통령후보 초청 4차 TV토론회에서 "지난 토론 때 문 후보와 심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인권결의안을 포기하겠다고 한 데 대해 굉장히 충격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내의 비정규직, 빈곤층,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선 그렇게 아주 세세하게 민감하면서 북한주민들 인권이 참혹하게 유린당하는 것을 잘 알지 않냐"며 "정의당은 이름이 정의당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이 '인권결의안 기권' 이런 식으로 나오면 국민들이 잘 알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ukoo@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