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1968만7000 명 중 월수입 200만원 미만 근로자가 45.2%로 조사됐다고 25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월수입 100만원 미만 근로자가 11.4%, 100만∼200만원은 33.8%, 200만∼300만원은 14.2%, 400만원 이상은 14.2% 비중을 보였다.
농림어업 근로자 가운데 1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이 47.5%로 가장 낮은 소득 수준을 보였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근로자 등은 400만 원 이상이 각각 34.6%, 32.1%를 기록해 가장 높은 임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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