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KB증권 31호 복합 점포, 서울 목동에 개점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KB증권 목동지점을 KB국민은행 목동지점 건물 3층으로 옮겨 은행·증권 복합 점포인 ‘KB GOLD&WISE 목동PB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이날 열린 개점 행사에서 이재형 KB증권 WM총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신덕순 KB국민은행 강서양천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31번째 복합 점포가 서울 목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KB증권 목동지점을 KB국민은행 목동지점 건물 3층으로 옮겨 은행·증권 복합 점포인 ‘KB GOLD&WISE 목동PB센터’를 새롭게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은행·증권 복합 점포는 31개로 늘어나게 됐다.

복합 점포에서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 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전국의 모든 은행·증권 복합 점포에서 KB증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특판 상품으로 오는 27일까지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DLB)를 모집한다.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DLB는 상품은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기준)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든 복합 점포에서는 우수고객 대상 뮤지컬, 전시회 등의 문화프로그램과 꽃꽂이, 수지침 특별강좌와 같은 다채로운 고객 초청 이벤트도 실시된다.

또한 목동PB센터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목동PB센터,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계속 개설하고 복합 점포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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