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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음주 운전하다 잠들었던 김현중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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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주용완 부장검사)는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씨(31)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달 26일 서울 방이동 지역에서 지인들과 술을 먹고 나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소속사가 마련해 준 것으로 알려진 오피스텔로 돌아가던 길에 신호를 기다리다 15분간 잠들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창문을 두드리자 깨어났다고 한다.

김현중은 잠실역 인근 먹자골목에서부터 2∼3㎞가량을 운전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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