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차지한 안순금 씨 종이공예작품 “한지와 국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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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의 2017 공예품경진대회 대상에는 한지를 전통악기 대북과 장구를 표현해 만든 안순금 씨의 종이공예 작품 ‘한지와 국악’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의 실력 있는 공예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는 도자공예 7점, 목공예 7점, 섬유공예 2점, 종이공예 4점, 총 4개 분야, 20점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군은 공예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24일 심도있는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금상에는 연꽃을 다기세트에 접목시킨 김은 씨의 도자공예작품 ‘연꽃 다기세트’가, 은상에는 옹기 제작기법을 활용하고 참나무결을 살려 표현한 구연 씨의 도자공예작품 ‘귀걸이화병, 통나무갈대꽂이’, 동상에는 속한지와 문양을 배접해 등불을 표현한 백해경 씨의 종이공예작품 ‘등불’이 차지했다.
군은 이번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28일까지 합천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예 관련된 새로운 사업을 많이 발굴해 우수 공예인을 육성하고, 전시기간 동안 군민들이 다양한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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