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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시 노원구 등축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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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까지 작품 등 13개 작품 77점 당현천 밝혀

아시아투데이

2016년 6월 13일 노원구 당현천 무대에서 열린 개막 점등식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종류의 등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노원구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당현천 일대에서 ‘노원 등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당현3교~당현1교~한국성서대학교 앞까지 약 500m 구간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될 이번 축제에서는 작품 등(燈) 13개 작품 77점이 당현천을 밝힌다.

한강을 주제로 한 한강이야기, 북한산(백제), 백제 배, 공암나루 투금탄, 겸재 정선의 소악루, 6·25 한강철교, 한강 얼름채취, 마포나루, 한강 물장수 9개 작품 61점이 이번 전시회의 주요 볼거리다.

뽀로로와 친구들, 듀라셀과 같은 어린이를 위한 등도 4개 작품 16점도 마련됐다. 어린이날(5월 5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당현3교 당현천 무대에서 마술공연도 열린다.

이와 함께 소원쓰기, 예술단체 및 생활예술동아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노원9경 및 노원의 사계 사진전, 노원의 과거·현재·미래 사진전 등 25개 부스도 운영된다.

개막 점등식은 28일 오후 7시 당현3교 부근 어린이교통공원 당현천 무대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문화과(전화 : 02-2116-37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수준 높은 등 작품과 주민참여형 부대행사를 통해 문화로 행복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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