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간 외국인에도 관람요금 50% 할인
경복궁·창덕궁, 국립고궁박물관 홍보물 다국어 제작
경복궁 다국어 안내 홍보문(왼쪽부터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사진=문화재청 제공] |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25일 문화재청은 ‘2017 봄 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을 맞아 4대궁·종묘 관람요금 50% 할인 대상에 외국인을 포함하기로 했다.
예년 봄 여행주간에는 내국인에게만 관람요금 할인을 시행했으나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인 고궁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할인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이 다양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고궁 안내 홍보물도 기본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외에도 고궁 방문이 가장 많은 세 개 국가를 추가 선정해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경복궁·창덕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태국어·말레이시아어·러시아어로 제작한 외국어 안내 홍보물을 볼 수 있다.
향후 문화재청은 방문 외국인 관람객 추이를 지켜보면서 안내 책자의 다국어 제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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