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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검찰청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절도…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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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절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50분께부터 오후 2시께 사이 광주 북구 중흥동 A(79·여)씨의 집에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침입, 세탁기에 든 현금 50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시간대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카드와 계좌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돈을 모두 찾아 집 세탁기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우편함에 열쇠를 넣어둔 사실을 알려주고 집을 비운 사이 절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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