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50분께부터 오후 2시께 사이 광주 북구 중흥동 A(79·여)씨의 집에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침입, 세탁기에 든 현금 50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시간대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카드와 계좌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돈을 모두 찾아 집 세탁기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우편함에 열쇠를 넣어둔 사실을 알려주고 집을 비운 사이 절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sdhdream@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