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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2018년 국비확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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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산업부 방문, 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

광주CBS 김형로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18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내년 국비확보 활동은 새로 들어서는 정부에 지역 현안의 당위성을 잘 설명해 정부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윤 시장은 24일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2018년도 국비지원 지역 현안사업을 사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 차관, 박춘섭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지원 관련 2018년도 국비 235억 원과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2018년도 국비 48억 원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을 만나 광주 주력 산업인 의료형 생체흡수성 소재 사업화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400억 원), 레독스 흐름전지(RFB) 인증센터 구축(총사업비 345억 원)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열악한 지방 재정만으로는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중앙부처 방문활동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등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비가 국비에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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