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2.5% 전액 지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부터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국 대학생(단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제외)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학자금 대출(생활비 대출 제외)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 범위는 대출 이자 2.5%로 전액이다.

시 관계자는“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며 “개인 당 지원액이 소액이지만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이후 누적 학기에 대한 이자 지원이 계속되는 만큼 해당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읍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 )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또는 시청 교육체육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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