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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전북교육청, 느루동행학교 89곳 선정…기초학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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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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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집중지원학교인 ‘느루동행학교’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17곳 등 총 89개교다.

‘느루동행학교’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해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학교(교실)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느루’는 ‘한꺼번에 휘몰아치지 않고 길게 잡아서’라는 뜻을 지닌 우리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수 등을 고려해 300만∼600만원씩 총 2억7200만원이 지원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지원을 통해 전체 학교의 학력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기초학력 더딤학생 및 학교 집중지원으로 학교 간 학력격차를 해소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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