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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항 여객터미널에 크루즈·여객선'선원휴게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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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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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25일 오후 1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크루즈 및 여객선 선원휴게실 ‘오션크루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션크루라운지는 크루즈 및 여객선 승무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6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무료 Wi-Fi, 오락시설, 선원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여행정보와 편의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국제여객터미널 내 선원들을 위한 별도의 휴게 공간이 없어 선원들이 로비에 마련된 의자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 2층에 선원휴게실 오션크루라운지를 조성했다. 관리·운영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맡는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크루즈를 포함, 여객선 승무원들은 선상에서 승객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 부산항 관광홍보대사 역할수행에 매우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이곳 부산항을 방문하는 많은 항만종사자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성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장, 6개 한-일 운항 선사대표와 이날 접안예정인 크루즈선 셀레브리티 밀레니엄호의 선장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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