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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조선대 김춘성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기술개발 지정공모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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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김춘성 조선대학교 교수(치과대학 구강생화학교실, 사진)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지정공모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4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국내산 약용작물을 이용한 만성ㆍ퇴행성질환 개선 식의약 소재 및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산 약용작물을 이용하여 만성ㆍ퇴행성질환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성 식품과 의약 소재를 개발한다. 특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 주관으로 기업 과 연구소,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국내산 작물을 이용하여 퇴행성 관절염에 효능이 뛰어난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소재를 상품화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호남 지역의 열악한 식의약 소재 개발 사업기반을 다지기 위해 안전성, 표준화 그리고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여 농가의 소득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김춘성 교수 연구팀은 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해양수산자원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최종적으로 의약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관련 연구기반 확립과 지역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성 교수는 조선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 약리학실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9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전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SCI 논문 51편, 비SCI 논문 17편의 연구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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