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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창원시 영자신문 창간 9주년…"국제도시 창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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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자료=창원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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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4일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발행된 영자신문 '더 창원타임즈(The Changwon Times)'가 창원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매월 1회(15일 자) 영문으로 시정소식 등을 담은 8면짜리 타블로이드판 월간 영자신문을 발간해 오고 있다.

발행부수는 2010년까지 매월 5000부를 발행해 오다 2011년부터 창원시가 가입된 국제기구 회원도시의 요청 등으로 매월 7천부를 발행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가 가입해 있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국제기구의 회원도시와 자매·우호도시, 주한 공관, 전국 지자체, 특급호텔, 기업체 등에 배부되고 있다.

또 창원지역 242개 초·중·고교에도 영어 학습자료로 나눠고 있고 일본어와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돼 창원시 홈페이지에도 게시되고 있다.

스리랑카 콜롬보대학교의 환경공학과 교수로부터 '환경수도 창원'의 환경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영자신문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내왔고 함안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교구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독을 요청하는 등 영자신문과 관련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박종인 창원시 공보관은 "'더 창원타임즈'는 국제사회에 창원을 알리는 것이 1차적인 목적이다"며 "또한 창원거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고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영어학습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알찬 신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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