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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영동소식]군,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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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치매예방 인지 프로그램 운영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비탄리 경로당과 심천면 심천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치매 없이 100세까지 살아보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6월까지 영동읍 비탄리는 매주 수요일, 심천면 심천리는 매주 금요일 치매 고위험군, 기억감퇴자 등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예방 일기쓰기, 웃는 뇌 만들기, 세모조각 맞추기, 넵킨 아트, 한지공예, 나무공예, 칠교놀이 등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예방 전문강사, 보건소 담당자, 유원대 작업치료학과 자원봉사 학생 등은 이 프로그램에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프로그램에서는 교육과 병행해 생활안전교육가 보건 서비스 안내 등도 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한다.

◇영동교육지원청, 새내기 공무원 멘토-멘티 결연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섭)은 24일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열었다.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제는 신규임용한 공무원에게 선배 공무원을 협력자로 지정해 줘 업무를 신속하게 파악, 교육 현장에 조기 적응하도록 하려는 정책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행정 경험이 부족해 업무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날 조언과 도움을 ㅂㄷ을 수 있는 멘토가 생겨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영동교육지원청은 멘토는 멘티가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후원하고, 멘티는 능동적인 자세로 공직문화에 잘 적응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길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호민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영동군은 퇴직 공무원을 지역 평생교육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호민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민관'이란 고대 로마에서 평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평민 중에서 선출한 관직을 일컫는 말이다.

군은 퇴직공무원의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군정에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평생교육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퇴직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회의 전문과정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오는 5월 8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U1대학교 10회 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U1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이민영 교수)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이 대학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인 '10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임상실습에 앞서 치위생학과 3학년 오현진 학생 등 35명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핀 수여식과 촛불의식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신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려는 의미로 개최한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촛불의식은 앞으로 갈고 닦게 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시이며, 환자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준다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U1대학교 치위생학과는 특화된 커리큘럼과 자체 특성화로 매년 100%에 가까운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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