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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강 데뷔작 '여수의 사랑' 새 표지로 재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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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 단독 판매

2017년 새로 쓴 작가 후기 수록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데뷔작 ‘여수의 사랑’이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됐다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24일 밝혔다.

스테디셀러를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하는 알라딘의 ‘본 투 리드’(BORN TO READ) 프로젝트 13번째 도서다. 한 작가가 2017년 새로 쓴 작가 후기를 새로 수록했다. 3000부만 제작해 판매한다.

‘여수의 사랑’은 등단 24년차를 맞는 한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표제작 ‘여수의 사랑’을 비롯해 여섯 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1995년 초판을 출간했고 2012년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재출간본은 2012년 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알라딘 한국소설 MD를 맡고 있는 김효선 과장은 “한 작가의 소설이 묘사하는 외로움, 애틋함, 떠돎의 기원이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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