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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평당항 1/4분기 무역수지 39억8천만불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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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을 통한 2017년 1/4분기 대외무역수지가 39억8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올 1분기 평당항 수출은 전년 동기 4% 증가한 51억8천만 달러, 수입은 23.7% 증가한 91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39억8천만 달러의 적자를 봤다.

적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가스류 수입단가 상승(2억4천300만 달러)과 평택 고덕 산업단지의 반도체 설비 수입(9억3천500만 달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전자 부품 19억4천500만 달러, 자동차 11억1천700만 달러, 자동차 부품 4억8천600만 달러, 편광필름 1억5천700만 달러 등이다.

수입은 가스류 16억5천600만 달러, 자동차 15억1천400만 달러, 전자 10억9천700만 달러, 철강·금속 7억9천만 달러 순이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4억7천900만 달러)·미국(15억1천600만 달러)·베트남(4억5천800반 달러)·일본(2억900만 달러)·브라질(2억700만 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국(19억800만 달러)·미국(10억5천만 달러)·일본(9억100만 달러)·독일(7억7천400만 달러)·호주(6억 달러) 순이었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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