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등산 등의 야외 운동은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근력 강화, 심폐 기능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거나 무리하게 시행할 경우 도리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조깅, 등산 등은 족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시행 전, 여러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임해야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바닥 전체 부위에 골고루 분산돼야 하는 충격이 한쪽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발이 발에 맞지 않을 경우 발목 염좌 또는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 신발을 고를 때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등산을 할 때에는 등산 스틱, 배낭 등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 등산 스틱은 체중 분산을, 배낭은 낙상 사고 방지를 돕는다. 발목 염좌 및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한 등산화 착용도 필수다.
운동 전에는 허리, 발목, 무릎, 어깨, 손목 등 스트레칭을 반드시 하고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발목 염좌는 발목이 삔 것을 의미하는데 이상 발견 즉시 휴식을 취하거나 냉온찜질, 파스 등을 이용해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만약 다이어트 운동 시 발목이나 발바닥, 무릎 등에 통증이 느껴졌다면 잠시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나경 기자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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