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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곡성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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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농번기 공동급식.(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곡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번기철 농촌일손 부족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마을공동급식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마을회관에 취사시설 등 마을공동급식 시설을 갖추고 참여인원이 2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선정해 진행한다.

농번기철인 4월~11월 중 25일간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며 현재 85개 마을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가사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점심준비의 번거로움을 덜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다.

김영종 곡성군 농정과장은 "공동급식은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농촌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특화된 서비스"라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효과가 있어 2018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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