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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인식 회장·문승일 교수, 보성군민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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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7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인식 회장, 문승일 교수.(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17년 보성군민의 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동성중공업 김인식 회장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인식 회장은 득량면 출신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동성중공업을 현재 약 500억 매출 규모로 성장시켰으며 보성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및 영재학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승일 교수는 벌교읍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회장이다. 기초전력연구원 원장, 산업자원부 전력정책심의회 위원장,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김인식 회장과 문승일 교수는 지역사회발전과 교육부문에서 고향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로, 보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역민들에게 심어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5월2일 벌교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보성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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