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내달 17일 '독서토론아카데미' 개강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다음달 17일 '독서토론아카데미 기본과정'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6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2년 서울시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독서토론아카데미는 해마다 많은 독서 인구를 배출해왔다. 올해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고전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등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6번째 토론에서는 영화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 저자를 초청해 만남의 자리도 갖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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