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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증평군 역사공원, 방문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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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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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면에 조성된 독립운동가 연병호 항일역사공원과 6.25 전쟁 영웅인 연제근 상사 공원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도안면에 조성된 독립운동가 연병호 항일역사공원과 6.25 전쟁 영웅인 연제근 상사 공원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연병호 공원과 연제근 상사 공원은 한일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투철한 안보관 확립을 위한 최적지로 꼽혀 어린이 단체 관람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인 연병호 선생(1894~1963)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도안면 석곡리 연병호 생가 일원에 조성된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은 3만여 ㎡에 연병호 선생의 성장 과정과 독립운동 자료를 모아 놓은 전시실, 연병호 선생 동상과 상징 조형물, 무궁화 동산,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연병호 선생은 3.1운동 직후에 대한민국 청년외교단을 결성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군인 대한정의단군정사 등에서 항일 독립 운동을 펼쳤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연제근 상사(190~1950)는 형산강 도하통로 개척 임무를 성공하고 장렬히 전사했으며 2003년 1월 전쟁기념관의 이달의 호국인물, 2012년 8월 국가보훈처의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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