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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시교육청, 전남대병원과 연계 교직원 380명에 응급처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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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 380명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4월2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전남대학교병원 응급구조학과와 연계해 진행되며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다. 시교육청 박금창 장학사는 "최적화된 인력과 장비를 갖춘 전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협약을 체결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며 "학생 대상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총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학교보건법' 제9조 2항에 따라 모든 학교에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학생 대상 교육은 교육계획 수립 시 교육부 7대 안전교육 표준안을 적극 반영해 보건교육 등 교육과정에 포함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과 동ㆍ서부교육지원청은 전남대병원과 4월25일부터 10월2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최대 36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에서 자체 신청을 통해 광주보건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와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8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교직원 600명 대상 응급처지교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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