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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시 동작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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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 육아 덜어주기 위해 전문교육 받은 간호사 출산 가정 방문 교육·상담

아시아투데이

이창우 동작구청장.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초보 엄마들의 육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육아 방법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아기의 신체는 잘 발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아이가 우는 이유와 달래는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또 엄마와 아이를 위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유식 실습 등 다양한 교육도 진행한다.

지역 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만2세까지 방문간호를 받을 수 있다.

구는 2013년 서울시 최초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1000여 가구의 출산 가정을 방문했다.

희망자는 방문간호사(전화 : 820-1028) 및 보건소 건강관리과(전화 : 820-957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모든 산모가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아이를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사각 없는 영유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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