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특징적인 임상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전파가 쉬우며, 감염된 동물은 치료가 쉽지 않고 근절이 어려워 살처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에는 49개의 착유농가에서 2,203두의 착유우를 사육 중에 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착유우의 결핵병 발생이 없으나, 타 시도로부터 유입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매년 착유우에 대한 결핵병 검진을 강도 높게 추진 중에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감염된 소에서 짜낸 우유를 마셨을 경우 인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착유우의 결핵병 근절을 위해 사육농가에 대해 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타 시도에서 착유우를 구입할 경우 농장 전염병 발생이력 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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