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배우 류정한 프로듀서 데뷔작, 뮤지컬 ‘시라노’ 캐스팅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테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시라노’가 배우 류정한이 포함된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시라노’는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프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브리커스의 2009년 작으로 배우 류정한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시라노 역은 배우 류정한과 홍광호, 김동완이 캐스팅됐다. 이 역은 뛰어난 검객인 동시에 아름다운 시를 쓰는 언어의 마술사이자 로맨티스트이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정작 본인의 사랑에는 소극적인 주인공이다.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름답고 순수한 록산 역은 배우 최현주와 린아가 출연한다. 크리스티앙 역에는 뮤지컬배우 임병근과 서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티앙은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으나 언변이 부족하여 사랑하는 록산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이외에도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이 속한 부대의 총 지휘자로 허세에 가득 찬 모습으로 두 남자를 견제하는 백작 드기슈 역에 배우 이창용과 주종혁이 캐스팅됐다. 시라노의 절친 르브레 역에는 배우 김대종과 홍우진이 각각 캐스팅되었으며, ​또 한 명의 절친 라그노 역에는 임기홍이 열연한다. ​또한, 지난 10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앙상블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킬 것이다.

뮤지컬 ‘시라노’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年作)’을 원작 한 작품이다.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이 만들어가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에 아름답고도 극적인 음악이 더해질 예정이다.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7월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알지, CJ E&M

박민희 기자(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NEWSTAGE,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