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인천시, 장미공원 2단계 시설정비 사업 착수...6월 준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970㎡에 느티나무 등 10종 8425주 식재...데크로드·연못 조성

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문학산 연수동 자락에 있는 장미공원이 2단계 변신을 위한 시설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2010년 완공된 장미근린공원 1단계 사업과 연계해 문학산 자락에 위치한 고물상 등을 철거한 부지(2970㎡)에 조경시설 및 수목을 식재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체 사업대상지 3만8624㎡ 중 2970㎡의 면적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느티나무 등 10종 8425주를 식재해 녹지를 복원한다. 또 데크로드 및 연못 등 조경시설을 설치해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 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4월에 폐기물 처리 및 조경공사를 착공해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배창호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적극적인 행정처리와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며 “장미공원의 2단계 변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공원조성은 연수동 산61-1번지일원 10만2443㎡에 야외학습장, 계류,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지난 2009~2010년 6만3819㎡의 면적에 214억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미원, 광장, 분수, 주차장, 화장실, 관리소 등을 설치한 바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