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지승제소, 홍성댕댕이장, 홍성대장간,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성촌토기 옹기장의 체험 프로그램과 보부상 목각인형만들기, 멍석말이, 등짐지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홍성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장의 역사를 알려주고 시장보물들을 찾아다니는 시장투어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부상 청년여행길을 재현 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홍성군민과 홍성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천년을 이어오는 보부상 전통문화의 깊이와 삶의 정서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부상의 가치와 놀이를 전승, 보존과 과거의 장터에서 했었던 행사들과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전통문화예술 축제로 확산과 '청년보부상단'운영과 지역의 예술인 및 단체의 참여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민들의 문화수준 제고 및 전통시장의 활력소로서의 기능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있는날 <보부상, 문화를 전하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와 문화가있는날사업주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충남 도내 5일 장터를 순회하면서 11월까지 총12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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