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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에미레이트 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주 7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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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두바이~자그레브 노선 운항

뉴스1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에미레이트항공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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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6월1일부터 '두바이~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을 주 7회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럽 동남부에 위치한 크로아티아는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취항하는 유럽의 39번째 도시이다. 크로아티아 북서쪽에 자리한 수도 자그레브는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곳으로, 봄과 여름 시즌엔 도시 곳곳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특히 유명하다. 또 겨울철엔 도심에서 자동차 20분 거리에 위치한 메드베니카산에서 스키 등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두바이~자그레브' 노선엔 보잉 777-300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퍼스트 클래스 12석을 비롯해 비즈니스 클래스 42석, 이코노미 클래스 310석을 제공하며, 16톤의 화물수송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바이발 항공편은 매일 오전 8시15분에 출발해 오후 12시20분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자그레브발 항공편은 매일 15시35분 출발해 23시05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장준모 에미레이트 항공 지사장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는 '꽃보다 누나' 촬영지로 유명해진 후, 남녀노소 불문 낭만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라며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새로운 여행지에서 한국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유럽 감성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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