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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전인재장학재단, 올 상반기 장학생 35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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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선택)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3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4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확정해 24일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계획'은 재능장학생 110명과 희망장학생 220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5명 등 모두 355명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의 지원을 강화해 희망장학생 선발 인원을 전년대비 30명 늘렸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270명, 대학생 10명, 외국인유학생 25명이며,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재능장학생은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의 국제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2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과 학업 성적(5.99등급 이상)을 고려해 선발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직전학기 성적이 B。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5월 19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해 회원을 가입한 뒤 장학사업안내란에서 ‘장학금 지원 신청’을 작성하면 된다.

재단은 자격심사와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말까지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홈페이지 및 해당 학교로 통보해 7월 중순에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출연금과 시민기부로 운영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하반기에는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취 장학생 등 210명을 선발, 2억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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