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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서울시, 친환경 빗물마을 도시재생과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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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대상지 빗물마을 조성 홍보… "최종계획 반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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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빗물을 활용한 친환경 마을이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 2월에 선정된 2단계 도시재생지역 중 주거지재생 '근린재생 일반형' 대상지 7곳에 빗물마을을 홍보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시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빗물마을은 2016년부터 10곳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특수시설을 통해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친환경 마을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Δ빗물저금통 등 이용시설 설치 Δ투수성포장 등 침투시설 설치 Δ레인가든·침투화분 등 식생시설 확대 Δ빗물테마 마을공동체 협약체결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물순환의 왜곡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물순환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마을공동체와 빗물마을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순환 도시 조성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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