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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있는 수령 100년이 넘은 배나무 20그루에 꽃이 활짝 피었다. 1910년경 일본인들이 시험재배를 위해 심은 것으로 알려진 신고 품종이다. 10월이면 나무당 70∼100개의 배가 달린다. 이 배를 먹으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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