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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년 만에 또' 음주운전 적발 현직 검찰 간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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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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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음주운전으로 한차례 징계를 받았던 현직 검찰 간부가 또 음주운전을 범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고검 소속 검사 김모(53)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여주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울에서 있었던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경기도 지청장이었던 김씨는 음주운전 적발 이후 서울고검으로 인사조치 돼 대기발령 상태다.

김씨는 지난 2015년 경기도 차장검사 시절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1개월 감봉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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