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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선후보 TV토론] 심상정 "최저임금 15% '애국페이'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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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병사들이 국방의 의무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아이들이 탈수기·세탁기를 써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500원짜리 동전을 모은다. ‘나라사랑카드’로 생활이 안 돼 부모의 체크카드를 같이 쓴다는 말이 있다”며 “보수정권에서 항상 ‘안보제일주의’를 얘기하면서 병사의 처우를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으로 방치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저임금의 15% 수준으로 ‘애국페이’를 강요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없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이어 “국방예산이 적어서 군대가 이렇게 된 것은 아니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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