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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대선 후보들, 일정 줄이고 TV토론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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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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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19대 대선에 출마하는 주요 정당 후보들이 오늘(23일) 밤 개최되는 TV 토론회를 앞두고 일정을 최소화해 토론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밤에는 중앙선관위가 주최하는 주요 5개 정당 초청 TV토론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한반도 비핵평화구상' 발표와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후, 오후부터는 별도 일정을 잡지 않았다.

홍준표 한국당 후보도 정기승 전 대법관, 노재봉 전 국무총리,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등 원로들과 간담회를 열고 오후에는 토론회를 준비에 들어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역시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을 주제로 한국을 글로벌 혁신국가로 만들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선언'을 선포한 뒤 토론회를 준비한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각각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발목지뢰 희생자 동상을 방문하는 등 '안보대통령' 행보와 서울 구파발역에서 북한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유세전을 벌인 뒤 TV토론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는 오늘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KBS 1TV에서 방송된다.

이보미 기자 lbm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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