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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조종사·정비사의 꿈을…청소년 항공교실 6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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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토교통부가 항공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2박3일 교육 프로그램을 8차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aeroclass.or.kr)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신청받는다.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 640명을 선발해 다음 달 4일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교육은 5월18일부터 8월18일 사이에 진행된다. 일반 학생의 참가비는 5만원이고 사회적 배려자 64명은 무료다.

참가자들은 항공이론·항공역사 교육, 조종사(민간·공군)와의 대화 및 항공제작 실습과 드론 조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김포국제공항 내 정비격납고,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천문대 등을 견학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항공산업 관련 경험과 진로 탐색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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