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마리노 자코메티 ISF 회장,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손은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정원만 부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출발을 알리고 있다. 출발 신호에 맞춰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는 모습./ 롯데물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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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 산하 VWC(Vertical World Circuit)가 주관하는 공식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로, 선수·일반 개인·단체가 참가하는 경쟁부문과 소방관, 경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00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른다. 대회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경쟁부문 참가 선수들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총 6인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증정한다. 일반 개인 참가자들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20만원을 트로피와 함께 수여한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Challenge to top)’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비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를 통해 스포츠 꿈나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htinmak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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