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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LH, 뉴스테이 8차 우선협상대상자 4개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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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희건설·금호산업·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8차 임대리츠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서한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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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2월 공모 공고한 8차 뉴스테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신서 A-4' 지구는 서한 컨소시엄, '시흥 장현 B-2'지구는 서희건설 컨소시엄, 평택고덕 A-11 지구는 금호산업 컨소시엄, 화성동탄2 A-87지구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각각 건설한다.

8차 공모에선 적정 주차대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가구당 주차대수 1.2대 이상을 공모지침에 반영했고 4개 사업지구 중 3 곳에 중견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LH는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했고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을 선보이는 등 뉴스테이 특성에 부합되는 주거서비스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들은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한다. 이후 기금출자심의 이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

서동욱 기자 sdw7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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