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업 스페인 가메사, 독일 옵텍베이스 등과 투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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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방문은 새만금호 내측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연계한 제조 기업 유치와 더불어, 어민 단체 등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 조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해상풍력 기업인 스페인의 가메사와 안전관리·인증기업인 독일의 옵텍베이스 등을 방문해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풍력발전시설-기업-연구소'가 집적화된 사례를 조사해 새만금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일의 브레머하펜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유럽 방문은 국무조정실(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산업통상자원부(경제자유구역기획단),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사업단)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은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유망한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범 acech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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