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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LG유플러스, 콜러노비타와 맞손…IoT 비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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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생활가전업체 콜러노비타와 손잡고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비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콜러너비타는 국내 비데 시장 1위 기업으로 누적 600만대를 판매했다. 이날 출시되는 IoT 비데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비데 노즐, 세정, 온수, 세기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IoT 비데는 사용자가 실제로 이용하는 비데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필터 교체 시기를 직접 알려준다. 또 용변을 마친 후에도 휴대폰 검색 등으로 비데에 장시간 앉아있는 사용자들에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어나라'는 신호를 앱에서 푸시 알림으로 보내 건강한 항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비데 출시로 환풍기를 포함해 콘센트와 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등 기존 36종의 IoT 기기들과 서로 연동해 스마트 홈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비데와 환풍기 등 욕실 IoT 제품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줄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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