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할부거래를 많이 이용하면 정말 신용등급이 하락할까?
신용평가회사에 따르면 신용등급의 변동은 채무 수준이나 신용거래 패턴 등 다양하고도 세부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통상 할부거래 자체가 신용평가에 활용되지는 않지만 할부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상환해야 할 신용카드 대금이 급격히 증가하면 신용평점 하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용평점이 낮아지면 신용등급 하락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각 개인이 보유한 신용카드 정보는 다양한 항목들로 평가된다. 카드사에 상환해야 할 부채수준 영역으로 감점이 발생하기도 하나 활발한 신용거래에 대한 부분은 가점으로 활용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카드채무 급증에 유의하면서 가급적 일시불 위주로 체크카드와 병행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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