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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산시, 5월 한달간 '수영경기 잔치' 전국 규모 대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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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제 97회 전국체전 수영경기가 진행 중인 배미수영장 내부 모습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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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미·방축 실내수영장에서 다음 달 전국 규모 수영대회가 잇달아 열려 체육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23일 시에 따르면 배미수영장에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가, 20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센티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27일부터 30일까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가 열린다.

또 방축수영장에서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16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 25일부터 28일까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다이빙경기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아산시가 주 개최도시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수영경기는 자유형 50m, 100m, 200m, 400m, 800m, 평영 50m,100m, 200m, 배영 50m, 100m, 200m, 접영 50m, 100m, 200m, 개인혼영 200m(4종목×50m), 혼계영 초등부 200m(4명×50m), 중학부 400m(4명×100m), 계영 400m(4명×100m)가 진행된다.

단일 대회로 열리는 센티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에는 1000여명의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되고,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포함 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대회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회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미수영장에 대해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면적인 휴장을 실시한다. 6월 13일부터 말일까지는 모든 강습은 휴강하고, 자유수영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방축수영장은 5월 중 경기일정 6일 동안 휴장을 실시한다.

시는 휴장기간 내 배미수영장의 수위조절판 철거, 선수소집실 출입구 개방, 전광판 점검 등 경기시설 재정비를 실시한다.

아산시는 배미수영장 휴장으로 방축수영장 강습반 증원 및 편성을 한시적으로 늘려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종택 체육육성과장은 “아산에서 개최되는 양대 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미수영장 휴장기간 동안 방축수영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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