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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K-ISSUE] 박찬욱 / 베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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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벨기에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공로상에 해당하는 까마귀 기사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르자 보자르 대형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열광적인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박찬욱 / 영화감독]
"이런 상을 받기엔 제가 아직은 좀 젊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쨌든 기왕 받았으니까 이 까마귀처럼 사악하고 교활한 영화를 만들어서 브뤼셀이 이 미친 관객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박 감독은 노래를 불러 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에 대표작 에 삽입됐던 '부치지 않은 편지'를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포루투갈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데요.

올해는 특히 박찬욱 감독의 회고전을 마련하고 등을 상영했습니다.

[박 찬 욱 / 영화감독]
"장르 영화는 모두가 공유하는 규범이나 원칙 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통하는 게 다 있는 거죠, 팬들에게는. 그런 장르 영화의 힘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맥심 리파트 / 브뤼셀영화제 스태프]
"박찬욱 이전에도 많은 한국영화가 초청되었겠지만, 박찬욱의 작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최초의 한국영화나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회고전 작품 말고도 모두 8편의 한국영화를 초청해, 한국영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걸그룹 베리굿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제목의 노래인데요.

자유롭게 꿈꾸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밝고 경쾌한 풍의 댄스곡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는데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반복되는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가사가 감상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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