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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서울VR스타트업… 일본 TVS와 공동 데모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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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 29일 일본 아키하바라 컨벤션홀에서 자회사 서울VR스타트업(이하 SVS)의 멤버사들의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상장기업 구미가 합작 운영하는 VR 전문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에서는 제1기 4개 멤버사 중 3개 멤버사가 그 동안의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실시했다.

데모데이에서 루프탑(Rooftop)은 개발중인 의자형 VR(가상현실) 컨트롤러를 소개하며 주요 업체와의 공급계약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VR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중인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Hongbin Network Korea)는 2016년 성과 리뷰를 시작으로 현재 전남 광주시와의 협업을 진행중인 사업모델을 설명했다. 이어 에이투젯은 드론을 이용한 제주도 관광지 VR영상과 유통 미들웨어 VR Maker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동원 SVS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멤버사들의 개발 성과를 해외에서 평가받고, 한일 VR시장 현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장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VS는 오는 4월 수시모집과 공개 모집을 통하여 제2기 멤버사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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